드론 실증도시인 영월군은 13일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기관과 협력으로 ‘2023 드론챌린지 영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드론 축구를 포함한 팝드론, 4차산업 분야의 진로체험까지 다양한 드론 산업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챌린지 영월’은 지역 내 15개의 학교에서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드론축구(단체전)는 13개팀, 코딩드론(단체전)은 9개팀이 당일에 경기를 치렀다.
이 행사는 영월지역 내 영월교육지원청, 영월군청, 한국남부발전㈜ 빛드림본부 주최,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영월교육지원청 김장열 장학사는 “영월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에게 개별 진로설계 역량을 신장하도록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함과 동시에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학교 진로교육을 연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3 드론챌린지 영월(드론대회)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 드론 코딩이나 조종에 관하여 지역 내에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월군은 다목적 드론센터 및 버티포트 부지 조성 등 인프라 조성을 위해 드론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고 드론 테마파크는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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