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국민체감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별 상위 4개 기관을 선정했다.
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50년간 압류 방치된 부동산을 전수조사해 소유자의 재산권을 회복하고 카카오톡 전용창구 '일사천리 순천' 개통을 통한 실시간 민원처리, 전남최초 아동급식카드 도입으로 급식선택의 폭넓은 기회 제공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도시의 변화는 시대를 읽는 리더, 지혜로운 공직자, 품격 높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도시의 체질을 바꾸어 도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지역 간 연대를 통한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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