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 위탁 운영한 전남일자리종합센터가 상담·알선·취업까지 체계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통해 취업성공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도에 따르면 전남일자리종합센터는 올해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상담·알선 4290건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2회(광양·함평),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 1회(나주) 운영 등을 통해 689명의 취업 지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4월 18일 순천에서 개최한 '시군과 함께하는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에는 약 1500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다. 구인 3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한 박람회에선 구직자 376명이 면접을 통해 2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미취업자는 취업 컨설팅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직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 올해 4월 광주·전남 상생발전 사업으로 추진중인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에 200여개 기업과 구직자 1768명이 참여해 8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일자리종합센터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를 위해 상담에서 알선, 취업까지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맞춤형 현장 면접을 제공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구직자에게 면접 컨설팅과 기업탐방·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 대규모 채용행사인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 전남도내 중소기업 채용면접 시 지원하는 '중소기업 면접비 지원', 자격증 취득경비를 지원하는 '구직자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 등 구직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전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 맞춤형 취업 정보와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해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관련 상세정보는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에서 확인하거나 '전남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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