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요역동학검사 관련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비뇨의학과 배지해 간호사가 국제요실금학회의 18시간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30건의 사례분석과 5건의 심층분석을 통과함으로써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요역동학검사는 요실금·과민성방광·전립선비대증 등 배뇨장애를 진단하는 검사다.
방광과 요도, 항문 등을 통해 실시하는 침습적인 검사로 전문성을 갖춘 검사자가 실시한다.
김두상 교수(비뇨의학과장)는 “정확하고 전문성 높은 요역동학검사를 바탕으로 배뇨장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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