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동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땐 경기바다까지 부정적 영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동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땐 경기바다까지 부정적 영향"

화성 전곡항 '화성뱃놀이 축제' 개막식서 우려 표명…성공 축제 응원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면 인근 남·동해뿐만 아니라 경기바다까지 굉장히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화성 전곡항에서 열린 '제13회 화성뱃놀이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경기바다와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고 어민과 수산업, 수산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합쳐 대처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뱃놀이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김 지사는 또 "지난 10년 동안 해양레저 수요 인구가 260% 증가했다. 올 3월 국제보트쇼에서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 목도 했고, 화성뱃놀이 축제가 해양레저의 커다란 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행사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화성뱃놀이 축제는 축제는 △전국 낚시대회 △해상 퍼레이드 △해상승선 체험 △야간 선상 불꽃놀이 △축하 문화공연 및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화성뱃놀이 축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경기관광축제로 연속 선정돼 경기도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성뱃놀이축제 개막식 행사. ⓒ경기도

한편, 도는 올해 화성뱃놀이축제를 비롯해 고양행주문화제 등 23개 축제를 경기관광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도는 선정된 축제 23개를 평가순위별로 등급을 매겨 상위등급 6개는 1억원씩, 중위 등급 10개는 7000만원씩, 하위등급 7개는 5000만원씩 도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