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2023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난 5월 공모 선정을 통해 주민 주도적인 공동체를 구성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선정된 공동체는 ‘공덕면 두루누리 활력센터 공덕빵줌마’ 외 5개소로서,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선정해 공동체를 대상으로 협약체결 후 기초 교육 및 예산 집행 교육을 지난달 마치고 공동체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덕면 두루누리 활력센터 공덕빵줌마’는 제과제빵 활동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해주는 자립적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시 굿(Good)만경 농부합창단’은 기존의 합창단에 칼림바 등 악기 수업을 더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단야마을 중창단’은 마을 중창단을 활성화해 마을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만경 愛’는 마을 역사 및 주변 자원을 활용한 마을 정원 가꾸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모악산문화공동체’는 한글 교실, 합창단, 프랑스 자수 콘텐츠를 활용한 자기개발을 통해 마을 행사에 참여하여 재능을 공유한다.
‘의곡마을회’는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업사이클링 포장재로 마을 농산물 꾸러미를 만들어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등 마을소득 증대도 꾀할 계획이다.
이승곤 농촌활력과장은 "각 지역 및 공동체 특성에 따른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에 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깃들기를 바란다"며," 각 공동체간 네트워크가 이뤄져 김제시가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시민들이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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