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기 양주시 옥정·회천신도시 등에 국공립어린이집 7곳이 생긴다.
모두 5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인구가 들어오는 아파트에 만드는 어린이집이다.
3일 시에 따르면 내년 준공 예정인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7곳에 리모델링·기자재·검사비 등 총 12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어린이집은 옥정신도시 A-1블럭 옥정 린 파밀리에와 A-24블럭 e편한세상 옥정리더스가든이다.
두 아파트는 각각 내년 2·4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년 1~6월 사이 준공할 회천신도시 A-18, A-10(2), A-24블럭 행복주택아파트 등과 덕정동84번지(회천1동) 덕정역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3단지에도 예산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내년 8월 준공 예정인 백석읍 홍죽리 산 1-12에 들어설 신양주모아엘가니케 아파트에도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비를 준다.
한편,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보통 준공 3개월 뒤에 문을 연다. 입주민 투표로 어린이집 이름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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