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라북도, 시·군 청원경찰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2일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북 김제시와 김제시 청원경찰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북청원경찰협의회의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이재관 대한민국 청원경찰 협의회 회장 등 많은 전라북도 단체장 및 청원경찰 협의회 내빈을 비롯해 전라북도 및 도내 14개 시·군 청원경찰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무예 지무단의 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감사패 전달 및 표창장 수여, 대회선언 등의 개회식을 비롯해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청원경찰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대한민국청원경찰 협의회에서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이 김제시 백학동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요한의집에 전달됨으로 청원경찰 협의회의 따뜻한 온정이 김제시에 전해져 훈훈한 마음을 더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참석한 청원경찰 및 가족들은 행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청원경찰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청사경비 및 민원인에 대한 친절 안내 등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청원경찰 분들이 잠시 업무의 부담을 내려놓고,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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