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교책연구소 충남원이 1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상명대학교 한누리관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상명대 재학생 7팀, 40여 명을 충남원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이어 향후 활동에 대한 팀별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충남원 서포터즈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로 팀별 활동지원비가 지급되며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에게는 총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전공 능력을 기반으로 충남지역의 발전과 소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캠페인 같은 활동을 하게 된다.
‘천안 태조산 젊은 연극제’와 협업을 통해 지역문화제를 발굴하고, 충남 청춘들이 살아가는 콘텐츠를 담은 그래픽 매거진 발간, 상호·상품명·정책명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충남 사투리 조사 및 발굴 같은 활동을 펼친다.
장기적인 지역 교육 상생 발전 프로젝트, 충남지역 반도체 기업 탐방 및 홍보를 통한 충남 산업 발전 프로젝트,지역 내 문학 공간 발굴을 통한 충남 문학 지도 구축, AR·VR을 기반으로 한 천안 K-Culture 박람회 그래픽 영상 개발 등도 지역 산업체나공공기관과 협업할 계획이다.
김미형 충남원 원장은 “대학생의 시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흥미롭고 신선한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