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한국마사회 소식] 마사회 등 14개 기관 '입찰담함 관여' 근절 선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한국마사회 소식] 마사회 등 14개 기관 '입찰담함 관여' 근절 선포

□공정위 '공공분야 입찰담합 관여행위 개선방안 선포식' 개최

한국마사회가 공공분야 입찰담합 관여행위 근절을 위한 선포식 행사에 동참했다.

▲'공공분야 입찰담합 관여행위 개선방안 선포식' 후 기념촬영. ⓒ한국마사회

2일 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는 전날(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한 '공공분야 입찰담합 관여행위 개선방안 선포식'에 참여했다. 선포식에는 마사회를 비롯해 LH, 가스공사, 한전 등 13개 주요 공공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3년간 과징금이 부과되는 담합 사건 2건 중 1건이 공공분야 입찰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찰담합 사건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14개 공공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 하에 마련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정위의 담합 관련 과징금 부과사건 총 162건 중 공공분야 입찰담합 사건은 71건(44%)이며, 민간분야 입찰담합까지 포함할 경우 총 142건(88%)에 이른다.

한국마사회 등 14개 공공기관은 입찰과정에서 임직원 관여행위가 입찰담합을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자율 개선방안을 마련해 확정·발표했다.

마사회는 입찰담합 근절을 위해 △인사·감사 규정의 정비 △임직원 대상 교육 시행 △익명제보시스템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자체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합리적 입찰절차 마련 △내부규정 정비 △감사 및 징계 강화 △지속적인 정책 발굴 △공정위와 공공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실천선언문에 서명하고 이를 채택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선포식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오늘 발표한 개선방안과 실천선언문을 준수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마사회 유도·탁구 선수단 '청렴실천 결의대회' 가져

한국마사회 소속 유도·탁구 선수단이 투명하고 공정한 스포츠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한국마사회 유도·탁구 선수단 '청렴실천 결의대회' 모습. ⓒ한국마사회

2일 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지난 31일 열렸으며, 국가대표 소집인원을 제외한 유도‧탁구 선수단 전원 및 프런트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CEO 청렴서신 전달에 이어 각 선수단 대표가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선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렴슬로건 현수막을 각 훈련장에 게시하기도 했다.

청렴결의문에는 △체육인으로서의 품위 준수 △사회적 규범 및 체육인 관련 규정 준수 △각종 비리 및 부정행위, 폭력 금지 △신분 및 권력남용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대신해 청렴서신을 전달한 홍보실 관계자는 “공공기관 종사자이자 대중들에게 유명한 스포츠선수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정직하고 공정하게 직무에 임하며 청렴한 선수단 문화를 이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탁구단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한 백광일 선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됐다“며 ”결의문을 내재화하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독려해 선수단 내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