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6월 3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김제향교(김제시 교동 39) 앞 광장에서 ‘김제시 문화의 날×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킹제’를 개최한다.
행사의 주제는 청년과 기성세대의 상생을 꿈꾸는 ‘청춘 한마당’이다.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청년단체인 ‘농촌을 보고 배우다’, 농특산물직거래장터 사업을 주관하는 ‘김제시 농어촌 지원센터’와 협업해 기존의 행사들과 차별화했다.
행사는 크게 아트장터, 프리마켓, 문화공연으로 구성되며 주요 행사 내용은 △작가들의 미술작품 전시 및 판매 부스 △캐리커처·캘리그라피·페이스 페인팅 체험 부스 △청년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30여 개 프리마켓, 야시장, 농특산물직거래장터 △문화공연(박태영 매직쇼·리쑨 서커스·김성수 재즈콘서트) 등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과 기성세대가 문화로 교류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시민 모두가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본 행사를 통해 김제시 문화의 날을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시 문화의 날’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전북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월 마지막 주간을 문화의 날 주간으로 지정, 지역내 문화시설과 단체 등이 진행하는 문화예술 사업을 확대·발전시켜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보하고 문화자치 기반을 마련해 문화 협치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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