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고,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우주시대 주역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26일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가 명실상부 우주 강국으로 가는 초석을 다졌으며, 우주산업의 단계로 도약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교육감은 "무엇보다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면서 "우리나라에 우주시대가 열린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들의 꿈과 진로가 다양해지고, 미래로 가는 길이 더 넓어진다는 뜻이어서 교육적으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처럼 위대한 일이 우리 고장 고흥에서 이뤄진 데 대해 지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면서 "이를 계기로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메카로서 더욱 높이 날아올라 전남 아이들에게 자긍심과 희망을 안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남교육청도 상상과 도전, 창조의 미래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을 미래의 우주시대 주역으로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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