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경기 포천시의 한 비닐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분께 내촌면 진목사거리 인근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는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공장에서 불길이 크게 번지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소방관 72명과 진화 장비 33대를 투입해 오전 5시36분께 불길을 잡았다. 지금은 잔불을 정리하는 중이다.
이 화재로 건물 3개동이 모두 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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