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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전용시장 '군산수산물종합센터' 신축 이전 …2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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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전용시장 '군산수산물종합센터' 신축 이전 …26일 개장

강임준 시장 “수산물센터가 군산의 새로운 관광명소 될 것 기대”

수산물 전용시장인 전북 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신축이전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0여 년 동안 노후화돼 시설 안전성이 떨어진 수산물센터를 현대화된 수산시장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국비 지원을 받아 2020년 5월 공사 착공 후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신축이전 된 수산물종합센터가 오는 26일 정식개장 한다.

센터는 3천999㎡, 3층 규모로 건립돼 기존 건어동을 포함 총 117개 점포로 수산물 판매점포(활어29, 선어40, 건어30, 수산가공품6), 수산물 식당(상차림식당7, 횟집3), 휴식·문화 공간이 들어서며, 향후, 잔여점포 2개소는 홍어 전문식당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수산물종합센터 신축이전 개장ⓒ군산시

해망동 일원에 수협 위판장, 군산 수산물가공거점단지와 더불어 새롭게 신축 이전된 수산물종합센터가 정식 개장하면 원물 공급부터 가공·판매에 이르는 수산물 특화단지가 완성돼 서해안 수산물유통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된다.

군산시는 수산물종합센터 신축이전을 앞두고 그간 미흡했던 운영방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 군산시 수산물종합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전부 개정했으며 지난 3월 신구조화를 통한 센터 활성화를 위해 42개 점포에 대해 대시민 공개모집을 통해 전체점포의 자리 배정도 끝마쳤다.

영업개시 이후 수산물센터를 찾게 될 지역민, 관광객에게 최적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입점 준비기간 동안 센터 상인 간담회 등을 통해 고객서비스, 점포 운영관리 능력 등 역량 강화에 집중을 다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축이전을 기회로 상인과 시가 발을 맞추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수산관광 시장으로 키워가겠다”며 “앞으로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동백대교 야간경관 등 주변 관광인프라 활용, 군산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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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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