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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의원 "창원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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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의원 "창원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 해야"

원희룡 국토부장관 면담..."150만 창원특별시 프로젝트 완성할 것"

"창원시민의 오랜 숙원인 창원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가 절실합니다."

김영선 의원(경남 창원시의창구, 국민의힘)이 19일 세종시 국토교통부를 공식방문하고 원희룡 장관과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김 의원은 "전국 개발제한구역 중 창원권만 유일하게 묶여 있다"며 "그린벨트는 창원의 경제 성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고 지적했다.

▲김영선 경남 창원시의창구 국민의힘 국회의원(오른쪽). ⓒ김영선의원실

그러면서 " 창원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득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원은 "수개월에 걸쳐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상황을 직접 모니터링 했다"면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해왔다. 이같은 노력 끝에 대화의 테이블이 만들어진만큼 이번 면담에서는 상당히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김영선 의원은 "그린벨트 전면 해제는 창원 제2도약을 위한 중차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창원시민의 오랜 숙원인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반드시 성공시켜 창원 대도약 프로젝트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린벨트는 1970년대 박정희대통령의 국토개발계획에 따라 도입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은 1990년대 지방 중소도시권 전면해제 시책에 따라 수도권과 광역권을 제외하고 해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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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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