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 상패동에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이 생겼다.
동두천시는 총 사업비 139억 원을 들여 상패동 252-2번지 일대 3만6255㎡ 땅에 대형차 공영주차장을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은 신한대학교 옆이다.
화물차 139대와 일반차 41대 등 183대를 댈 수 있다. 오는 22일 개방하는데, 6월 말까지만 무료다.
이후부터는 시청에 이용 신청을 하고 돈을 내야 한다.
동두천은 화물차 등 대형차 차고지가 부족해 불법 밤샘 주차가 심했다. 이러면서 주민들의 민원도 많았다.
실제로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04건을 적발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이 생긴 만큼 주민과 화물차 운전자의 불편이 모두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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