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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끈한 한동훈 "박찬대, 김의겸 대신 가짜뉴스 담당키로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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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끈한 한동훈 "박찬대, 김의겸 대신 가짜뉴스 담당키로 했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고위공직자 가상화폐 등 보유 여부 공개를 거부했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의 주장을 두고 "가짜뉴스"라고 직접 반박했다.

한 장관은 18일 개인 입장문을 내고 "이제는 김의겸 의원 대신 박찬대 의원이 민주당 발 가짜뉴스를 담당하기로 한 건가"라며 박찬대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한 장관은 "박 의원은 아직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도 바로잡거나 사과 안 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가짜뉴스를 바로잡고 사과할 것을 정중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암호화폐 관련된 정부부처 16개에 대해서 암호화폐 보유 여부를 공개하라고 했는데 갑자기 법무부 장관이 그건 사적 영역의 부분이고 개인정보의 부분이기 때문에 거부해버렸다"고 주장했다. 한 장관이 거부한 것이 맞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박 의원은 "그렇게 물어보니 한 번 더 확인할 필요는 있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박 의원의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지난 10일 출입기자단을 통해 '법무부 공무원 행동강령'(법무부 훈령)에 따라 '가상자산 직무 관련 공무원'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연 2회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고, 2021년부터 올해 1월까지 점검 결과 법무부 소속 공무원 중 '장·차관을 포함한 직무 관련 공무원'의 가상자산 보유가 없었다는 점을 공지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 1년을 맞은 1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며 소회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법무부 앞 계단에는 지지자들이 보낸 취임 1년 축하 꽃다발이 수북이 놓여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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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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