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설립 이후 첫 번째 '인권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17일 자원관에 따르면 이번 '인권경영보고서'는 호남권생물자원관이 2021년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부터 2022년까지 실시한 ▲인권경영헌장 선포 ▲인권경영 지침 제정 ▲인권침해 신고센터 신설 등 인권경영 체계 구축 결과와 인권영향평가를 통한 인권 리스크 발굴·관리에 대한 노력을 담았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 보호를 위해 ▲계약서 작성 시 인권 존중 의무 이행각서 제출 ▲선금 지급 확대 등을 통해 협력회사 경영환경 개선과 같은 인권경영을 이행하고 있다.
류태철 관장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앞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인권경영 실천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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