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열린 ‘2023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한마당대축제’에 참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주제로 처음 실시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홍보의 장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시는 박람회 기간 내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기부제도와 혜택 등을 홍보하고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12개 품목의 답례품을 전시했다.
또한 방문객에게 군산 홍보 퀴즈를 던지고 룰렛 이벤트를 하는 등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해 군산시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를 기부로 응원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군산시의 경우 쌀, 울외장아찌, 박대, 김&멸치, 젓갈, 짬뽕라면, 통곡물, 커피&디저트, 흰찰쌀보리, 토마토, 생선구이세트, 군산사랑상품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색 있는 답례품 발굴을 위해 현재 추가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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