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국회의원과 해남·완도·진도군의 2024 년도 중점사업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정책 간담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해남 · 완도 · 진도군청에서 각각 열렸다 .
해남·완도·진도군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예산·정책 간담회에는 윤재갑 의원을 비롯한 3개 군의 군의원과 전남도의원이 참석했다. 해남·완도·진도군에서는 윤 의원에게 총사업비 33조8025억 규모의 사업을 건의했다 .
해남군은 올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국제 유기농식품 수출 생산단지 조성 ▲녹색융합 ( 탄소중립 ) 클러스터 조성 ▲2024 년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등의 신규사업을 건의했다 .
또한 작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 , 김치 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등 계속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해남 간담회에는 김성일·박성재 전남도의회 의원 , 서해근 해남군 의회 부의장 , 민홍일 · 민찬혁·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원 등도 참석해 해남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지원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
완도군은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팩토리 구축 ▲국립해양 수산박물관 건립 ▲산림복지단지 조성 ▲활전복 수출용 컨테이너 제작 지원 등 총 13 건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
소수력 발전사업에 대한 규제 개선건의도 있었다 . 소수력 발전도 재생에너지 생산에 해당되지만 현행법상 태양광 및 풍력 발전시설 이 외에는 수산자원보호구역내에 설치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소수력 발전시설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
한편 완도군 간담회에는 박성규·최정욱·박병수·지민 완도군 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사업들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진도군은 ▲진도 서망항 국거어항 확장사업 ▲김 산업 진흥 구역 지정 ▲국도 18 호선 노선 변경 ( 조도대교 건설 ) ▲친환경 농산물 복합지원센터 구축 등 총 10 건의 주요 국비 확보사업 추진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비 확보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진도군 간담회에는 김인정 전남도의회 의원 , 장영우 진도군 의회 의장 , 김춘화 부의장 , 박금례 ·이문교·주만종·이현명 · 김옥정 진도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 도의원 , 군의원 간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
윤재갑 국회의원은 "이번 예산·정책 간담회에서 각 군에서 건의하신 주요 사업들이 국비로 지원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총력을 다하겠다"며 "신규사업뿐만 아니라 이미 확보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 록 사업 하나하나에 관심을 갖고 제도와 행정절차 개선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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