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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연장·공공 의료원 유치’…“동두천 시민 다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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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연장·공공 의료원 유치’…“동두천 시민 다 모여!”

지역 현안 힘 보탤 범시민대책위 출범…정부·국회 상대로 시민 운동 전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연장과 공공 의료원 유치 등 경기 동두천시 주요 현안에 힘을 보탤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출범한다.

동두천시는 13일 시민회관에서 범대위 발대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동두천시의 주요 현안에 힘을 보탤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3일 출범한다.ⓒ동두천시

이들은 앞으로 정부와 국회·경기도를 상대로 미군 공여지 반환과 국가 산업단지 특화 산업 유치, GTX-C노선 동두천 연장과 동북부 공공 의료원 유치를 촉구하고, 시민 운동을 펼 예정이다.

새로 출범하는 범대위의 전신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활동한 미군 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회다.

이들은 9년 간 미군 잔류와 관련해 대규모 범시민 궐기대회를 열고, 국방부 장관을 만나 해결 방안을 촉구했다.

그러나 정부가 미군 기지 반환 약속 등을 지키지 않자 지난 4월 창립 총회를 열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새 범대위를 꾸리기로 했다.

김승현·심우현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동두천은 안보 도시로 70년 간 희생을 감수했다. 하지만 정부는 보상키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그런 만큼 시민들과 뭉쳐 동두천의 강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3억 원을 들여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타당성·기술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

이는 기점인 양주 덕정역을 동두천역으로 바꾸는 것이다. 시는 GTX가 동두천까지 들어와야 인구 감소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현재 사활을 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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