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영암군 삼호읍 일대에 '아시아 하모니 거리' 조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영암군 삼호읍 일대에 '아시아 하모니 거리' 조성

우승희 군수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특화거리 조성하겠다"

전남 영암군이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아시아 하모니 거리'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영암군의 총인구대비 외국인주민 비율은 12.5%. 이는 전라남도 평균 3.8%와 전국 평균 4.1%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영암군은 외국인주민 집중 거주지역이다.

▲영암군,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사업 중간보고회’ 개최ⓒ영암군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외국인주민 지원협의회 위원, 삼호 소상공인 연합회장, 외국인주민 모니터링단원 등이 참석해 영암군의 외국인주민 현황을 공유했다.

나아가 이들은 영암군 외국인주민 특화거리가 경쟁력 있는 특화 아이템 발굴,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거리 조성,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용역사로부터 △특화거리 사례 분석 △대상지 현황 분석 결과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사업 계획 수립 방향 등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영암군은 6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간 협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수립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삼호읍 일대에 외국인주민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활력 넘치는 아시아 하모니(Harmony) 거리 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내‧외국인이 함께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며 "외국인주민 유입인구 증가에 대응하고 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과 교류가 왕성한 거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