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올해 개최되는 대형 행사 중 하나인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3000여 명(전국체전 2000명·장애인체전 100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8일부터 6월 23일까지 47일간으로 참여를 바라는 광주·전남 지역민은 활동지역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만 18세(2005년 10월 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광주·전남 거주자로 개인 또는 5인 이상 단체로 지원할 수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 가능한 기간이 많은 사람을 우선 선발하며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의 역할과 자세 등 기본 소양교육과 직무교육 후 현장에 배치한다.
현장에 배치된 자원봉사자는 종합상황실 지원, 경기 운영 지원, 경기장 안내, 홍보 지원, 개·폐회식 지원, 의료 지원, 장애 보조, 도핑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가자에겐 자원봉사 시간 인정, 단체복, 기념품, 활동실비(1일 1만7000원), 우수 자원봉사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남도는 '으뜸전남 자원봉사! 함께날자 감동체전'이라는 주제로 성공체전을 뒷받침할 자원봉사자의 호응과 참여를 최대한 끌어올릴 방침이다.
제104회 전국 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와 전남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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