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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 '감포 곗돈 40억 사기 사건' 수사 전담팀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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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 '감포 곗돈 40억 사기 사건' 수사 전담팀 편성

필요시 체포영장 발부 및 여권무효화 조치, 인터폴 적색수배 등

경주경찰서가 최근 경주시 감포읍에서 발생한 곗돈 40억 사기 사건과 관련해 수사 전담팀을 구성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 4일 오후 피해자 35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는 즉시 경주경찰서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곗돈 사기 사건 수사 전담팀(7명)’을 편성하고 수사 착수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경주 감포 40억대 곗돈 사기 관련 사항을 인지하고 경주시 피해자지원단장(경주시 감포읍장)과 협조하여 명확한 피해내용 확인을 위해 경주경찰서로 고소장을 접수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박병석 경주경찰서 수사과장은 “오늘부터 연휴이지만 수사팀 모두가 출근하여 고소내용 분석 및 피해 진술 청취 등 신속, 엄정하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35명이지만 추가로 고소장이 접수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경찰은 “필요시 체포영장 발부 및 여권무효화 조치, 인터폴적색수배 등 국제공조수사도 진행할 예정이며, 경주시 피해자지원팀과도 협조하여 심리상담, 법률지원 연계 등 피해자보호에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경주시 감포읍에서 남편과 금은방을 운영하며, 낙찰계를 조직한 60대 여성이 40억원대 곗돈 사기 피해를 내고 잠적해 한적한 어촌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경주경찰서 전경ⓒ경주경찰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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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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