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제101회 어린이날 대축제를 실내행사로 변경했다.
3일 완주군은 기존 완주군청 어울림 잔디마당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를 비 예보에 따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비바람이 예상된다는 예보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장소를 문예회관으로 변경하고 실내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한다.
당초 군은 잔디마당 일원에서 6개 마당에 50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할 예정이었다.
완주군 관계자는 “준비된 체험활동을 진행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지만 안전을 고려해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며 “참여한 어린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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