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3일 노인 학대 예방과 학대 근절을 위해 관련 기관, 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김제시와 김제경찰서, 건강보험공단김제지사,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제노인종합복지관, 애린양로원, 김제노인복지센터, 가족사랑요양병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김제시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일반 노인 및 장기요양등급판정자와 장기요양기관, 노인학대 사례가 증가하는 것에 발맞춰 노인학대 예방 등 안전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일반시민 및 노인복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교육,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할 것이다”라며“2023년 12월까지 김제시 전체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요양시설의 폐쇄성 보완과 인권침해 예방을 목표로 CCTV 설치를 지원하는 등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 협력 네트워크의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록 김제경찰서장과 이숙영 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장외 유관기관 대표자는 “유관기관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에 적극 협력해 노인이 행복한 김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인학대 관련 신고·상담·보호·수사·의료 등의 교류와 협력, 노인 인식개선 및 학대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협조, 노인학대 피해 노인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호연락 및 자문지원, 노인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의료봉사활동 및 의료체계 협력을 강화해 노인학대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상호 지원체계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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