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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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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원 지원

경기도가 다음 달부터 미취업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는 도내 16개 시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일부터 6월 말까지 접수한다.

▲경기도청. ⓒ경기도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상반기에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김포시, 파주시, 광주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양주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6개 시군이 먼저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밖에 수원시 등 14개 시군은 지원 근거 마련, 예산 수립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에 합류할 예정이다.

16개 시·군 미취업 청년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원이다. 1개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응시료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다음 달부터 오는 7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인용 청년기회과장은 “도는 민선 8기 청년 기회 패키지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이번 작은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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