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이어진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3일 위촉된 김제시의회 유진우 대표위원 등 5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은 김제시의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하고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재정운영의 합리성을 살폈다.
또한 김제온천관광지 조성사업, 백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시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조성과 운영현황을 눈으로 확인하고 예산집행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국·도비 보조금 불용액 최소화 방안 마련과 세입추계의 정확성 제고 등 개선 사항을 권고하고 정부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예산확보에도 더욱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유진우 대표위원은 “이번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편성과 집행의 타당성과 낭비 요소를 심도 있게 살피기 위해 노력했다”며 “집행부에서는 이번에 지적 받은 사항들을 참고하고 내실 있게 반영해 효과적인 예산 집행과 재정 운영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6월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되며 승인된 김제시 2022 회계연도 결산서는 김제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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