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역새일센터, 시흥지역 여성 취·창업 지원방안 모색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5일 시흥지역 여성의 취·창업 활성화 모색을 위한 '여성취창업지원 라운드테이블 In(인) 시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 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산단형새일센터, 시흥새일센터, 시흥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여성취창업지원 라운드테이블 In(인) 시흥'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참석자들은 올해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창업 희망 여성의 육성을 위한 교육 연계와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해 여성의 경력 복귀를 지원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해왔다. 하지만 기관의 낮은 인지도로 구인 기업의 풀 확보와 여성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한 전문기관의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지자체 산하의 산업진흥원은 구인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의 신속한 인력난 해소와 지역 내 여성 창업 희망자 확대를 위한 방법을 고민해왔다.

이에 도 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여성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협의체를 구성해 연결점이 없던 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소통·공유하고, 협업으로 발전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광역새일센터 이주희 센터장은 “시흥을 첫 시작으로, 도내 지자체마다 여성취창업지원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해 여성 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키우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