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은 ‘취학 전 1000권 읽기’를 확대 운영해 지역 독서운동에 활기를 더하기로 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취학 전 1000권 읽기 사업은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인 영유아기에 꾸준한 책 읽기로 평생 독서습관 형성 및 지역사회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3년 동안 1000권을 읽게 하는 사업이다.
현재 완주군립 중앙도서관에서 운영 중이며 운영기관을 완주군 공공도서관 전체로 확대하고 참여대상을 완주군과 전주시 거주 어린이와 양육자로 확대해 더욱 많은 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양육자 대상 부모독서교육 및 저자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매년 하반기에는 1000권 읽기를 달성한 우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상 및 기념식을 진행 할 예정이다.
참여자 접수는 상시로 운영되며, 완주군 공공도서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취학 전 천 권 읽기가 지역사회에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할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