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기업과의 상시 소통 채널 확보를 위한 '1사·1공무원 기업민원 전담제'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1사·1공무원 기업민원 전담제’는 본청 팀장급 및 6급 이상 공무원 71명을 농공단지와 국가산업단지의 입주기업과 1대1로 매칭시켜, 담당 직원이 분기별로 기업을 방문해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특화시책이다.
이번 전담제 도입으로 군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함을 물론 군의 주요 정책과 기업지원 시책 등을 홍보하고, 기업과 행정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확보하여 기업의 어려움을 조기에 확인하고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기업에서 건의된 사항은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해당 기업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함께 듣고 공감하며 해결점을 찾아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불합리한 규제를 개혁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사업추진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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