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서 4일간 열린 '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가 포항시(시부), 울진군(군부)이 각각 1위에 차지하며 24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부터 24일까지 울진군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37개 경기장에서 23개 시·군 1만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육상, 축구, 농구 등 26개 정식 종목과 승마, 족구 등 4개 시범 종목이 나흘간 진행됐다.
시부 종합 순위는 종합점수 237,6 점을 차지한 포항시에 이어 구미시와 경산시가 2, 3위 군부는 171점 따낸 울진군에 이어 예천군과 칠곡군이 2, 3위를 차지했다.
모범선수단상에는 시부 문경시, 군부 울릉군이 성취상은 시부 안동시, 군부 성주군이 특별상에는 내년 7월 대구시에 편입되는 군위군과 군위군 체육회는 특별상을 받았다.
시부 최우수선수상은 수영 여자부 종목에 경산시 송 명지대(압량 중3), 군부 최우수 선수상은 남자육상 종목, 칠곡군 김홍유(순심고1)가 받았다.
송명지과 김홍유는 각각 4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다관왕은 63명 탄생,, 3개 종목(육상, 수영, 사격)에서 15개의 대회신기록이 수립됐다.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은 "군부 처음으로 울진에서 두 번째 개최되는 뜻깊은 대회였다며 300만 도민 화합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대회 관계자와 선수단, 자원봉사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손병복 울진군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