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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단지 4곳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예방 기술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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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단지 4곳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예방 기술자문

경기도가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도내 4곳에서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여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포항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같은 재해를 막기 위해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침수 방지 기술자문을 접수한 바 있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이 아파트 지하주차장 입구를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

기술자문단은 성남시 A 아파트 등 기술자문을 신청한 4개 단지를 방문, 도면과 구석구석 현장을 파악해 단지 실정에 적합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침수 예방 및 침수 시 대책 등을 자문했다.

자문단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침수 사고가 발생했던 성남 A 아파트와 안양 B 아파트를 찾아 도면과 현장 상황을 살피고 대응방향을 조언했다.

도는 다음 달에도 공동주택 단지 13곳에서 기술자문을 제공한다.

앞서 도는 지난달 침수 방지시설(차수판) 설치 비용에 대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질의했고 △장기수선계획 조정 절차를 거쳐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가능 △장기수선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재난·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비용은 수선유지비로 지출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아 시군을 통해 단지에 안내한 바 있다.

침수 방지시설 설치 관련 기술자문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서 직접 전자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경기도 공동주택기술지원팀으로 팩스(031-8008-4369)로 신청하면 된다.

이연기 공동주택기술지원팀장은 “전문가와 함께 경기도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침수 방지시설 설치 단지에 적합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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