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는 20일 장흥소방서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장흥군민과 안전한 동행을 약속하는 등 안전지킴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김성 장흥군수, 윤명희·박형대 전남도의원,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장흥소방서의 출발을 응원했다.
준공식은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준공 선포, 기념수 심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장흥소방서는 지난해 4월 착공해 총사업비 89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3410㎡ 규모로 건립됐다. 소방공무원 173명, 소방차량 32대와 장흥 의용소방대가 함께 신속하게 화재·구조·구급 출동 활동을 펼쳐 장흥군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정을 운영하겠다"며 "항상 도민 곁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장흥소방서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신청사 준공에 힘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의 역할과 책임을 빈틈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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