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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실언 당번제냐, 실언 총량제냐, 이런 비아냥까지 나와…넌센스적 상황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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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실언 당번제냐, 실언 총량제냐, 이런 비아냥까지 나와…넌센스적 상황 계속돼"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당 지도부의 연이은 실언에 대해 "김기현 대표 입장에서도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19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지금 여당 최고위원들을 향해 결국에는 여당 최고위원들이 실언 총량제냐. 아니면 실언 당번제냐 하면서 이번에 태영호 의원 차례냐. 이런 비아냥들이 있다"며 "태영호 의원께서는 조수진, 김재원 최고위원이 계속해서 본인들의 실언 어퍼컷을 날리셨다면 태영호 의원이 계속해서 지금 잽을 날리시는 거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태영호 최고위원의 경우) 나도 있다. 어떻게 보면 노이즈 마케팅을 계속 하시는 것 같은데, 공천을 앞두고 본인들이 자극적인 발언을 하면서 언론 빈도를 극대화시키면서 국민들께 본인들의 기세를 알리려고 하시는 것 아닌가에 대한 추측을 해 본다"고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태영호 의원께서 계속 북한에서 배우신 선전 교육을 대한민국의 국민의 보편적 상식과 괴리된 발언을 계속 말씀하시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저는 여당 지도부, 김기현 대표 입장에서도 굉장히 난감하고 굉장히 곤란하신 상황일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제가 전당대회에 출마했을 때 지금 최고위원 분들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최전방 공격수가 되겠다. 민주당과 제대로 싸우겠다. 윤석열 정권을 지키겠다. 그런데 지금 뽑히신 5명 중에 2명은 셀프 자숙을 하고 계신다. 태영호 의원은 윤리위에 셀프 징계 요청을 한다"며 "이런 넌세스적인 상황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무슨 최전방 공격수인가. 최전방 자책 수비수다"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태영호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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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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