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의 한 논에서 19일 농민 유선열씨가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모내기는 못자리에서 기른 벼가 일정 기간 자라면 논에 옮겨 심는 과정으로, 논 이모작을 가능케 해 농지 활용과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풍년을 기원했으며, 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이루어져 6월 중하순경에 완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쌀값 폭락을 비롯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육묘용 상토 및 제초용 우렁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고품질 영암쌀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