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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상 김해시의원 "의생명 산업 육성 우선 고려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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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상 김해시의원 "의생명 산업 육성 우선 고려돼야"

"김해시는 전국 유일의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가지고 있다"

김해지역은 의생명 분야의 아이콘이 되도록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유상 김해시의원 의원(동상동·부원동·활천동)이 18일 열린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해시는 전국 유일의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가지고 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생명 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연구인력이 필수적이다. 꿈이 이루어지려면 우선 꿈을 꾸어야 한다. 김해시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걸어 우리만의 꿈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유상 김해시의회 의원. ⓒ김해시의회

김 의원은 "김해시의 특화산업인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을 활용한 자생적 지역발전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며 "과학기술 하면 대덕연구단지이다. IT하면 판교를 떠올리듯 장기적으로는 김해가 의생명 분야의 아이콘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이 발전하면 자연스럽게 항노화 메디컬 분야의 발전도 따라올 것이다"라며 "미래 노인사회를 대비할 노인케어에도 도움이 또한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현재도 진행하고 있는 휴대용 의료기기의 보급과 노노케어를 복합적으로 운영하면 노인 급성질환에 대한 대비에도 효과적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유상 의원은 "의생명 산업의 육성으로 인재유출 방지·연구인력 일자리 창출·노인케어 확대라는 생애주기별 시스템을 구축해 김해지역만의 자생적 발전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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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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