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지정을 위해 이민근 시장이 독일 ‘하노버메세 2023’에 참석해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세계 최대규모의 산업박람회로 1947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76회째를 맞았다. 최신기술 트렌드가 총망라되는 만큼 산업계에선 4차 산업혁명의 발원지로 통하고 있다.
이에 17일(현지시간) 이 시장은 안산시의회 의원,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관내 기업 3개사 및 관계자 등과 함께 동행단을 꾸려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5G, 3D프린팅 글로벌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직접 PT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섰다.
또 독일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LNI(Labs Network Industrie 4.0)협회와 독일 연방상공회의소 무역투자진흥청 관계자들을 만나 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번 독일 일정을 통해 이 시장은 해외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나갈 방침이다.
이 시장은 “수도권 가운데 최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안산시는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갖추는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많은 독일기업의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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