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덜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대당 2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번 제6차 재난지원금의 지급을 위해 지난 제1회 추경예산에 군비 57억 원을 확보했다.
지급대상은 지급기준일(4월 10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이며, 등록외국인의 경우에는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에게 지급된다. 단 외국인은 10만원을 지급한다.
주민등록상 세대별 세대주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경우에는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영암사랑카드를 통해 수령을 희망할 경우에는 영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세대주 명의로 접수, 접수일로부터 1~2일 내에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제6차 재난지원금이 군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 사용돼 지역 경제가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