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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락국(가야국), 식민사관 청산하고 복원하라"

가야사바로잡기 연대..."식민사관은 1860년대 일본 천왕 중심 역사관이다"

"정부는 식민사관을 청산하고 가락국(가야국)을 복원하라."

'식민사관청산 가야사바로잡기 전국연대'는 1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 식민사관은 1860년대 일본 천왕 중심 역사관이다"고 이같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2017년 문재인 정부는 가락국(가야국) 복원을 100대 국정과제로 삼고 가야국 역사 바로 세우기에 1조 2000억 원을 예산편성과 바른 가락국(가야국) 복원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식민사관청산 가야사바로잡기 전국연대'가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정부는 식민사관으로 뒤덮은 가락국(가야국)덧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가야고분군 등재 신청을 철회하라. 국회는 진상조사단을 꾸려 가락국(가야국)덧를 식민사관으로 복원한 사기 짓을 철저히 조사하라.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식민사관으로 기록된 경남도사와 김해시사를 페기하라. 국립김해박물관과 경상남도 모든 박물관에 식민사관으로 기록된 것을 당장 고쳐 올바른 가락국(가야국)를 기록 전시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헌법전문은 3.1 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동을 계승한다고 명시했고 8.15해방후 78년째인데 오늘날까지도 '조선총독부 역사관'을 청산하지 못한 것은 후손들에게 참으로 부끄럽고 참담하다"고 분개했다.

대한민국 역사 기록을 한국인 시각으로 쓰는 게 당연하다는 뜻이다.

이들은 "20세기 조선 침략 때 황국사관과 정한론을 주창하며 조선을 영구 식민지화 할 목적으로 우리역사를 '비루한 역사'로 날조했다"며 "우리민촉 역사의 시공간을 한반도 안으로 몰아넣고 대한민국 역사 시원부터 북쪽은 '중국 식민지(한사군)'과 남쪽은 일제 식민지(임나일본부)로 조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 학생들이 배우는 역사 교과서와 SNS 일부 역사 자료들은 일제가 날조한 조선총독부의 '조선사'를 토대로 기록돼 있다"면서 "최근 이를 바로 잡으려고 시민역사 운동 진영에서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과 <중국역사서>를 비교 분석한 책들이 출간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100년 역사 조작 사기 사건'은 대한민국의 역사학자들이 결코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조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체 민중들의 믿음을 배신한 역사 날조사건이다"고 밝혔다.

'가야사바로잡기 연대'는 "이런 역사(표닷) 사기 짓을 먼저 알아채고 분개한 시민들의 절규에 이젠 정부와 국회는 가락국(가야국)닷를 똑바로 복원해야 한다"며 "'100년 역사 조작 사기 사건'을 따르는 공직자는 그 책임을 반드시 추궁토록 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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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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