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봄을 맞이해 이색적인 이벤트 ‘2023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이하 버스킹)’을 추진한다.
유성구는 오는 12일부터 지역 내 도심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 방문객을 위한 공연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버스킹 공연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80여 팀이 신청한 가운데 외부전문가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레브드집시, 로페스타 집시밴드 등 최종 15개 팀이 선정됐다.
또한 유성구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지난 11일 버스킹 출연팀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하고 공연 일정과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버스킹 공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문화관광 홈페이지 문화공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성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유성산책 버스킹에 출연하는 지역‧청년 예술인의 공연이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함께 즐기는 문화예술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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