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6일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 보길도 주민들에게 생수 1만3000(2L) 병을 전달했다.
공사는 앞서 지난 3월, 경남 통영 욕지도를 찾아 생수 1만1100 병을 전달하고 전기설비 개선 활동 재능기부를 펼친 바 있다.
현재 남부 도서지역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인한 식수원 고갈로 1년 가까이 제한 급수가 내려진 상태이다.
김정진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가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뜻을 모아 다시 한번 먹는 물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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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신도시계획상 세대수당 상가수의 비율을 지금보다 1/3 이하로 대폭 줄여야 합니다. 왜 입주자들이 자기 아파트근처 상가에서 수입의 상당부분을 소비할거라고 생각하나요? 지금 상당수 1세대 2자동차에요. 다들 더 좋은 조건, 다양한 상권으로 이동이 편해요. 그런 근본적인 상가수가 줄여지지 않으면,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상가수가 줄면 세대당분양가가 올라가지요. 어쩔 수 없지요. 상가쪽에 부담시키는 신도시개발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개발사업자와 시행사, 조합이 벌이는 돈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