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팔탄면의 한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8분께 "공장 1층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 33분께 인근 소방서에서 인원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관 등 인력 157명과 펌프차 등 장비 51대를 동원해 낮 12시 5분께 불을 모두 껐다.
화재 당시 작업자 15명을 비롯해 기숙사 내 있던 26명 등 40여 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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