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지난 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 행사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출 시책평가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의 지난해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육성, 수출농단 육성, 해외시장 개척 등 농수산물 수출시책을 대상으로 1년간의 수출성과를 평가한 결과다.
함양군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수출마케팅과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략 등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산양삼 가공제품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이 5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곽근석 함양부군수는 “농식품 수출 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함양군 농식품이 더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신규 해외시장 개척, 수출상품 다양화, 수출유망품목 발굴 등으로 해외시장에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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