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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인구증가세 '꾸준'…3월 한달 동안 147명 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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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인구증가세 '꾸준'…3월 한달 동안 147명 더 늘어

올 1분기 동안 무려 438명 늘어

전북 김제시의 3월 말 인구가 지난달 말보다 147명 늘어 8만 1893명으로 집계되면서 브레이크 없는 인구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김제시의 인구는 작년 말 대비 올 1분기 동안 438명의 인구가 늘어나는 기염을 토해냈다.

시 관계자는 "강력한 인구정책 드라이브가 인구증가의 견인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지난 3월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하고, 고등학교에 방문해 생애주기별 인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구 유입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각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관과 협력해 내지역 김제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추진해 인구감소 위기를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끌어내는 등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신축 아파트와 원룸단지 등이 주축이 돼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어 주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중․장기적인 주거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봄날의 꽃빛야행 꽃빛드리축제를 시작으로 제13회 지평선 광활 햇감자 축제, 제16회 모악산 축제,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 등 로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봄맞이 축제도 곳곳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관계 인구 형성과 생활인구 유입까지 폭을 넓혀 인구 유입 활동에 전방위적인 힘을 쏟고 있다.

ⓒ김제시

이러한 노력들로 김제시의 인구는 민선8기 정성주 시장 출범 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꾸준한 인구증가의 원인으로는 정성주 시장의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인구정책 활동은 물론 국가를 상대로 하는 국가 예산 확보, 그리고 중앙정부를 상대로 하는 광범위한 중앙 인맥 형성과 시민들의 불편함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피는 애민 정신에 있다는 것이 다수의 여론이다.

또한, 정성주 시장 취임 후 민선 8기 시정지표인 '전북권 4대 도시로 도약'을 위해 동부권 혁신도시 배후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최근 새만금에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농업 스타트업 단지 조성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3-패키지 사업과 870억 원 규모의 국립 해양생명과학관 조성사업 등 국가 공모사업이 확정되면서, 김제시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도 전북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실례로 김제시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김제시의 3월 한 달 동안 증가한 인구 147명 중 청년층이 99명으로 63.7%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향후 지속적인 인구증가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김제시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브레이크 없는 인구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라며, “계속해서 우리 시민들의 요구와 지역 특색에 부합하는 인구정책을 펼쳐 인구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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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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