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대진표가 최근 울진 국민체육센터에서 23개 시·군 추첨을 통해 확정됐다.
울진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지역에서 개최되는 도민 체육대회를 앞두고 시·군 체육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6개 정식 종목 대진 추첨과 시·군 대표자 회의를 개최해 대회 마무리 점검을 했다.
이번 도민 체육대회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날 대진표 추첨에서 선수단 관계자들은 상대팀 전력을 탐색하는 등 벌써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손병복 군수는“시·군 간 경쟁에 앞서 선수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경북도민의 긍지를 높이고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선수단은 이번 도민 체육대회에 육상, 축구, 배구 등 16개 종목에 478명의 선수가 출전해 군부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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