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립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12일부터 23일까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김제시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생활화 유도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시립도서관을 방문하면 서현 작가의‘호라이’원화 전시를 만나볼 수 있으며 4월 12일부터는 감명 깊게 읽은 책 속 한 문장을 필사해 인증하는‘책울림 문구 필사’이벤트에 참여하면 30명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주요 행사로는 4월 13일 지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7세 어린이 100명 대상으로 인형극을, 4월 15일 유아 및 초등학생 저학년 20명을 대상으로'내마음 ㅅㅅㅎ'김지영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또 4월 22일에는'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를 초청해 '내가 보낸 시간이 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김제시민 50명 대상으로 시민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4월 15일 체험 특강으로 다육이를 활용한 '색모래 테라리움 만들기'를 운영하고,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4월 23일에는 대출자 100명에게 비누장미꽃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프로그램 신청 문의는 시립도서관 아동열람실로 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언제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인식해 따뜻한 봄날 책과 함께하는 김제시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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