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주말 사이 큰 불이 나 4억 원이 넘는 피해가 생겼다.
2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4분께 진관리에서 진관읍으로 차를 몰던 한 시민이 ‘비닐하우스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49명과 장비 62대를 동원해 저녁 7시17분께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6개동과 야적장, 1톤 포터 트럭 등 차량 2대가 전소돼 4억218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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