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의 한 상가 주택에서 새벽 시간 불이 나 여성 2명이 갇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관들이 재빨리 이 여성들을 구조해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1일 연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33분께 전곡읍 전곡리 모 상가 주택 1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건물 전체로 빠르게 번지면서 당시 1~2층에 있던 60대 여성 2명이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에 소방관들은 1층에 갇혀 연기를 마신 여성은 산소를 공급하며 구조했다. 또 2층에 고립된 여성은 창문을 깬 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구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식당 주방과 수족관 근처에서 불이 처음 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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