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다음 달 3일부터 손쉽게 생활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아산형통’을 운영한다.
카카오톡 친구에서 ‘아산형통’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산시 최근 소식과 생활 민원 처리 사항, 시 주요 기관 안내 등도 제공 받을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는 관리자와의 1:1 실시간 대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간단한 시정 질의는 관리자가 즉시 답변한다.
시간이 소요되는 생활 불편 민원은 담당 부서에 전달된 후 진행 과정과 결과가 사진과 함께 7일 이내에 민원인에게 제공된다.
향후 단순·반복적 민원 질문에 대해서는 ‘민원 안내 챗봇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톡 채널 ‘아산형통’ 개설을 기념해 5월2일까지 채널을 추가하는 시민 200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재권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에 개설하는 카카오톡 채널 ‘아산형통’이 온라인 민원창구이자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내실 있는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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